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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작품을 끊어버리다 

영화 파묘 관객수가 심상치 않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작품을 끊어버리고 싶었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여우, 범 , 그리고 허리를 끊는다는 대사처럼 상징적으로 말입니다. 파묘 결말을 두고 극 초반의 몰입도에 비해서 아쉽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현재 파묘 관객수는 1천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파묘 장르는 오컬트 

파묘 영화의 장르는 오컬트 무비입니다. 관람등급 15세 관람가입니다. 총 2시간13분 상영되고 감독과 연출은 영화 '검은사제'를 감독했던 장재현감독입니다. 파묘의 줄거리는 극의 중반에 사람으로 쇠말뚝을 만들어 첩장을 한 때부터 다시 시작하는 듯합니다

총 제작비가 140억이라고 하고 손익분기점이 330만이라고 하는데 1천만 관객수로 흥행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출연진은 떠오르는 뛰어난 연기파배우 김고은과 이미 세계적인 배우 최민식배우가 출연합니다. 이외에도 유해진배우와 이도현배우가 극의 주축입니다. 

영화 파묘 줄거리 

미국 LA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 되고 있는 장손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거액의 돈으로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등장합니다. 영화의 무당역할을 위해 김고은배우가 직접 실제 무당에게 장시간 교육을 받으며 리얼리티를 살리므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묘 결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유 퀴즈 온 더 블럭 재방송 최민식편

14일 수요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1회에는 믿고 보는 천만관객 배우 최민식이 출연했다. '인생은 고고싱'이라과 말하는 최민식을 게스트로 유재석과 조세호의 릴레이 토크가 이어졌

b.million-darling.com

풍수사로 묘자리를 보는 상덕 (최민수배우)과 장의사 (유해진배우)가 이들과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에 대한 줄거리입니다. 나와서는 안 될 험한 것이 나왔다면서 등장하는 예고편 영상과 파서는 안 될 악지를 건드리게 됩니다. 

 

유해진 장의사역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김상덕은 정치인으로 실존인물이었던 친일파 가문을 청산하는데 앞장 섰던 인물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유해진배우가 연기한 고영근은 개화파 지식인으로 친일파를 처단했던 실존인물을 영화 속으로 데리고 온 것입니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김고은배우의 무속인 이화림역 

 

김고은이 연기한 이화림은 김고은의 연기력이 살려 낸 최고의 리얼리티로 한 참 선배인 최민식으로부터 대찬사를 받았을 만큼 디테일을 매우 잘 살렸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실제 무속인에게 배워서 연기해 낸 무당역할은 영화 곡성에서 황정민의 연기와 비교되면서 누가 더 사실적이냐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있다. 어깨를 들썩이면서 신을 받아내는 장면 같은 부분의 섬세함은 캐릭터의 몸짓과 시선 등을 정말 많이 연구해서 스스로 몸에 익히고 그것이 어색하지 않아 보이도록 수없이 연습한 것으로 보였다 

 

 
디테일한 장치들 

 

영화 속 차량의 번호판을 살펴보면 고영근의 운구차는 1945 입니다. 김상덕의 차량 번호는 49파 0815 입니다. 묘하게도 49재 파묘와 815 독립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무당 이화림의 차번호는 19무 0301로 1919년 삼일절과 무당의 앞글자를 가져다 쓴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관객수가 말해 주듯 해외반응도 뜨겁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기순애 

 

장재현감독은 고서를 통해 여우를 뜻하는 기츠네의 소리음을 따서 기순애라는 인물을 탄생시켰다고 말합니다. 일제시대 음양사로 오니를 한반도로 옮겨와 한국의 정기를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요괴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이런것들은 존재하는가  

귀신은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영매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귀신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속이는 것이지요. 즉 영매들도 이러한 존재를 다루는 사람들 모두가 그들이 파 놓은 함정의 미로를 헤매는 것입니다 .

 

윗대에도 그 윗대에도 집안과 나라와 전 세계에는 귀신들이 존재 해 왔죠. 그들은 사람의 인생을 계속 보고 있었기 때문에 죽은 자들의 삶을 고스란히 흉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알아야 영적인 세계의 모든 것들이 풀어 질 수 있습니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다른 차원의 영적인 세상 

 

오컬트 장르가 다루는 것은 현실세계와는 다르다. 그러나 기이한 일들을 경험한 사람들도 있고, 그런 신기한 일들은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영적인 세상은 아주 조금만 알아서는 해석하기 어렵다.

 

파묘 관객수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실제로 기독교인 크리스챤이라고 알려진 감독님이 오히려 성경을 깊이 읽고 연구했다면 험한 것들을 연구해서 나온 '파묘'란 영화를 주도하는 험한 것들의 영향력보다 더 강하고 높은 차원의 영적 다스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흥미로울 수 있는 험한 것들을 쫒는 사람들에 빠지지 않고 그것들을 능히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놀라운 비밀을 깨달았을 때는 보다 대중들의 문을 강하게 부수고 나갈 수 있는 근사한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