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15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15회 줄거리 

tvN 주말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벌써 마지막 2회 방영만을 남기고 있다. 아직 회수 되지 않은 떡밥들이 많아 최종회를 한 회 앞 둔 시점의 드라마 전개는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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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16회 줄거리

 

지난회 세작,매혹된 자들 14회 줄거리는 강희수가 스승 강한순의 무남독녀란 사실이 밝혀지므로 왕인 이인에게는 앞으로 그녀를 반드시 지켜야 할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겨났고, 그동안 오해가 모두 풀어지면서 서로의 신뢰가 더욱 굳건해졌다.

신세경의 CF광고 모습

 

강희수는 정식 단자를 받고 책봉의례를 걸쳐서 간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대비가 아리까리 해 하겠고, 심증은 심히 많으나 물증이 없으니 가문으로나 기품으로나 손색 없는 중전의 자질이 아닌가.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 줄거리 12회 선공개

승은을 이미 입었으니 후궁으로라도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 중전의 자리가 비었으니 회임을 하는 순간 중전이 되겠지만 왕자 낳는 것을 꺼려 하는 이인이다. 그래도 문성대군이 이미 세자에 올랐고 기대령 강몽우는 문성대군의 스승이니 좋은 엄마마마가 되어 줄 것이다. 왕의 아이를 회임하는 순간 죄를 면할 수 있다. 

 

지난 14회 앤딩은 동상궁의 충격적인 도발이다. 선왕 시해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거라고 의심하고 있던 이인에게 오히려 빌미가 되어 준 것 같다. 세작, 매혹된 자들 15회 예고편에선 대비의 입을 통해 동상궁이 거론되지만 생사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면 잘 살려 두었다가 계획대로 중요한 증좌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은 동상궁이 자신에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하면서 다가왔을 때 이미 선왕 시해 방법을 눈치 챘을 것이다. 

게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앞서 강몽우(신세경배우)의 마지막 소원에도 미리 당했던 이인 (조정석배우) 아닌가. 두 번 속지는 않아야되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대비 엄마마마 몹시 화나셨다. 엄마마마가 하신 일 아니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조선시대 효종은 소현세자의 뒤를 이어 세자가 되고 이 후 왕위에 올라 북벌정책을 펴면서 청에 맞서는 인물이었으나 그 뜻을 펼치치 못하고 젊은 날 갑자기 승하했고 실제 역사에서는 계비를 통해 현종을 두었다. 역사에서 소현세자의 후손은 아버지인 인조에 의해 제거된다.

 

 

이인은 조선시대 세자로 생을 마감했던 소현세자와 형의 자리에 대신 오른 봉림대군 효종을 약간 섞어서 탄생한 가상의 왕으로 보인다. 또한 광해군 시절 상궁 개시를 연상케 하는 동상궁도 등장한다. 드라마 초반에 이인의 폭군 모습 등장에선 광해군과 상궁 개시의 모습이 엿보였다. 

 

실제 효종시절 역사적 사실로 남아있는 예친왕 도르곤에게 효종의 딸이 바쳐졌던 사건도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바 있다. 역사에선 효종이 차마 자신의 공주를 보낼 수 없어 양녀로 들인 공주를 청으로 보내졌다가 예친왕 도르곤 사후 조선으로 돌아 와 고국 땅에서 환향여 취급을 받으며 살아야 했던 비운의 공주가 존재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 15회 줄거리엔 반드시 강한순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5회 끄트머리에 앤딩으로라도 컴백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돌아와야 드라마가 풀리게 되어 있다. 극 초반에 영의정 강한순역을 맡았던 손현주배우가 드라마에 굻직한 선을 그은바 있다. 

 

일단 조선의 정서상 강몽우는 강희수와 동일인이 아니어야 한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무래도 세작, 매혹된 자들 최종회가 해피앤딩이 되려면 강희수는 강한순의 여식으로 중전에 책봉되어야겠다. 

남장을 하고 궁에 드나들었다는 것이 조정에 알려지면 그것은 조선시대 대역죄 중 대역죄다. 그러니 강몽우는 어느 날 사라지고. 청나라 황제의 기대령으로 부름을 받은 것으로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예쁜 희수는 원래 강희수로 갓 대신 비녀 꽂고 돌아오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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