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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결말 백현우 등장인물에 또 반한 홍해인 

 

눈물의 여왕 결말은 해피앤딩이 15회는 안봐도 고구마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보아하니 백현우는 깜방에 번호표 붙이고 떡하니 들어 앉았다. 확실하지만 감옥에서도 감출수 없는 빛나는 외모에 인생2회차에 또 다시 반한 홍해인이 선공개 영상에 떴다. 15회 방영될 선공개 등장인물 백현우의 구치소 씬은 홍해인의 마음을 단숨에 훔쳤다. 그녀의 눈 빛이 그것을 말한다 

 

눈물의 여왕 15회 선공개

 

멈칫 하는 장면에서 끝났지만 누가봐도 ' 저 잘생김은 무엇 ? ' 이런 표정 아닌가? 그도 그럴것이 수술을 해서 기억을 잃었을 뿐 이상형이 바뀐 것은 아니니 첫 눈에 반한 남자를 새로 태어났다고 해서 다시 반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랑하는 사이라고 우겨도 가슴은 뛰지 않았을 윤은성에게 실컷 가스라이팅을 당한 홍해인은 가족을 봐도 뒤로 물러서는 것으로 보아 가족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잔뜩 세뇌된 것으로 보인다. 

 

눈물의 여왕 15회 예고편에서 일기장을 태우는 장면이 등장하긴 했지만 왠지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일기장을 전달받아 먼저 읽은 것 같고 그 이후 일기장을 발견한 윤은성이 이를 불쏘시개로 태워 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에 면회 갈 때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을 입고 가슴으로 무언가를 느끼는 것으로 보아 홍해인은 구치소에서 죄수복을 입고 나온 백현우에게 또 반한 것이다. 

 

오래 전 박지은 작가의 힛트작인 "별에서 온 그대" 역시 마지막회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김수현이 갑자기 자기별로 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일단 홍해인이 시한부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됨으로 새드앤딩의 어두운 그림자는 사라진 상태다

설마 잠깐씩만 돌아오던 도민준처럼 홍해인의 기억도 잠깐씩 짧게 돌아왔다가 나중에 점점 더 길게 지속되는건 아닐꺼야 

 

그렇다면, 박지은 작가의 전작을 근거로 '눈물의 여왕' 역시 해피앤딩은 분명하지만 과연 얼마나 더 극도로 행복하게 이들 부부의 사랑이 완성되는지가 관심의 촛점이다. 이 때 도민준은 이런 독백을 했다 "옛날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은 토끼가 있었습니다 " 

 

바보가 아닌 이상 기억을 모두 잃고 유일하게 생각나는 이름이 있을 때는 한 번쯤 왜일까 생각해 볼 만하다. 나라도 그러겠다.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테지 지독한 복수의 대상이 아니고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자신의 사랑을 담보로 홀로 이기적인 집착에 빠진 윤은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진짜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뚤어진 집착일 뿐이다. 전제준의 인생2회차는 윤은성인거냐?  반격을 준비하는 퀸즈가 사람들도 용두리 고난으로 단단해 졌다 

오는 토요일 15회 그리고 마지막회 16회만을 남기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과연 오직 사랑이란 보이지 않는 감정의 끈으로만 연결 되어 있는 백현우 홍해인 커플의 재회이다. 홍해인은 분명 자신의 감정에 기대어 스스로 기억을 찾을 것이다. 

그러는 사이 모슬희와 윤은성은 무거운 퀸즈에 깔려 자멸하게 될 것이 뻔하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바이다. 윤은성이 절대 홍해인에게 용서 받을 수 없는 이유는 그가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기억을 뺏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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